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차이 – 공식·계산·중도상환까지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차이 – 공식·계산·중도상환까지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고민 중 하나는 상환 방식입니다. 은행에서 흔히 제시하는 방법은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두 가지인데,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월 부담액과 총 이자 부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금리가 변동되는 환경에서 상환 방식에 따른 장단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상환 방식의 공식과 계산 방법, 그리고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목차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기본 개념

(출처:디지틀조선일보)

대출 상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원금균등상환은 대출 원금을 상환 기간으로 나눈 금액을 매달 일정하게 갚고, 남은 원금에 따라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원금이 많이 남아 이자가 크고,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반면 원리금균등상환은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매달 동일하게 내는 방식으로,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후반에는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구조적으로 차이가 뚜렷합니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를 한 줄로 정리하면, 전자는 초반 부담은 크지만 총 이자가 적고, 후자는 매달 부담이 일정하지만 총 이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 기본 개념이 전체 비교의 출발점이 됩니다.

공식으로 보는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차이

(출처 : 오분순삭 재테크, 김씨호랑TV)

상환 방식을 더 명확히 이해하려면 공식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금균등상환 공식

매월 상환액 = (대출원금 ÷ 상환개월수) + (남은 원금 × 월이율)

여기서 첫 달에는 남은 원금이 가장 많아 이자가 커지고,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공식

매월 상환액 = 대출원금 × [월이율 × (1+월이율)^상환개월수] ÷ [(1+월이율)^상환개월수 – 1]

이 공식 덕분에 매달 같은 금액이 책정되지만, 안에는 원금과 이자의 비율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공식을 통해 보면 원금균등은 단순하지만 변동이 있고, 원리금균등은 복잡하지만 매달 일정합니다. 이 차이는 장기 대출일수록 체감이 큽니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 계산 예시

예를 들어 1억 원을 10년(120개월), 연이율 5%로 대출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원금균등상환에서는 매달 약 83만 원의 원금에 이자가 더해져 첫 달 상환액은 약 125만 원, 마지막 달에는 약 84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반면 원리금균등상환은 공식에 따라 매달 약 106만 원씩 동일하게 상환합니다. 총 이자 부담에서는 원금균등이 더 적고, 원리금균등이 더 많습니다. 이처럼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는 월 상환액의 변동성과 총 이자 비용의 크기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계산 예시를 통해 보면, 초반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면 원리금균등이 유리하고, 전체 이자를 줄이고 싶다면 원금균등이 유리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의 장단점

(출처:디지털타임스)

원금균등상환의 장점은 총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원금을 일정하게 갚아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비중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장기 대출에서는 이 효과가 크게 나타나 전체 이자 총액이 원리금균등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첫 달 상환액이 크고, 초반 몇 년간은 가계에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자금 여력이 충분하거나 장기적으로 이자 절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또 대출 규모가 크고 상환 기간이 길수록 초기 부담은 더 커지므로, 자신의 소득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의 장단점

원리금균등상환의 장점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낸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은 가계 계획을 세우기 쉽고, 매달 상환액 변동이 없어 심리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월 소득 대비 여유가 크지 않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총 이자 부담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초반에 이자 위주로 갚기 때문에 원금이 잘 줄지 않고, 결국 전체 대출 기간 동안 납부하는 이자가 원금균등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대출을 계획한다면 원리금균등은 이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을 할 때도 이런 구조 때문에 남은 원금 대비 수수료 부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 시 고려사항

(출처:메가경제)

대출을 받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중도에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은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원금균등은 원금을 초반부터 많이 줄여나가므로, 중도상환 시 남은 원금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이자 절약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원리금균등은 초반에 이자를 많이 내고 원금 상환은 늦게 이뤄지므로, 중도상환 시점에 남은 원금이 많아 일시 상환 시 이자 절약 효과가 더 커집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용되는 경우, 이를 계산에 포함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 상환 스케줄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어떤 상환 방식이 유리할까?

(출처: 투동자 연구소)

결론적으로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있고 초기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면 원금균등이 전체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매달 일정한 상환액을 유지하며 가계 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적합합니다. 대출 규모, 상환 기간, 금리 수준, 개인 소득 구조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 대출은 원금균등, 단기 또는 중기 대출은 원리금균등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금 흐름과 미래 계획에 맞춰 결정하는 것입니다.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 선택 가이드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를 이해한 뒤, 실제 선택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금균등은 전체 이자 절약에 강점이 있지만 초기 부담이 크므로 자영업자나 소득 변동이 큰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원리금균등은 총 이자 부담은 크지만 매달 고정 상환액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에 가계 계획을 세우기 수월합니다. 또한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을 고려하면, 중도상환 계획이 있다면 초반 원금 감소가 더딘 원리금균등에서 절약 효과가 클 수도 있습니다. 

구분원금균등상환원리금균등상환
월 상환액초기 높고 점차 감소매달 일정
총 이자 부담적음많음
적합한 사람초기 현금흐름 여유 있음일정한 가계 관리 원하는 경우
중도상환 시절약 효과 상대적으로 적음절약 효과 상대적으로 큼

마무리

대출은 상환 구조에 따라 수년간 가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차이는 월별 상환액과 총 이자 부담에서 크게 갈리며,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원금균등은 이자 절약에 강점이 있지만 초기 부담이 크고, 원리금균등은 매달 일정한 상환액으로 안정적이지만 총 이자는 많아집니다. 또한 중도상환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원리금균등상환 중도상환 계산을 통해 이자 절약 효과와 수수료를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현금 흐름, 소득 구조, 대출 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よかったらシェアしてね!
  • URLをコピーしました!
  • URLをコピーしました!

작성자 정보

목차